정치/경제 빈그룹, 1분기 매출 84조 5,300억 동(=32억 달러) 기록, 원천은 부동산 양도

빈그룹, 1분기 매출 84조 5,300억 동 기록: 32억 달러의 원천은 부동산 양도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Vingroup)이 2025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84조 5,300억 동(약 32억 달러)의 연결 순수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는 주로 부동산 양도 부문의 압도적인 실적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빈그룹은 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조업, 리조트 관광, 사회 자선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실적:
• 2025년 1분기 연결 순수익: 84조 5,300억 동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
• 1분기 세후 통합이익: 2조 2,430억 동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 2025년 3월 31일 기준 총 자산: 823조 2,700억 동

• 사업 부문별 매출:
• 부동산 양도: 55조 2,750억 동 (빈홈 글로벌 게이트 프로젝트 양도 수익 44조 5,600억 동 포함)
• 제조업 (VinFast): 15조 6,750억 동 (전기차 35,100대 판매, 글로벌 판매 36,330대)
• 리조트 관광 (Vinpearl): 2조 4,890억 동 (외국인 관광객 증가 및 MICE 부문 성장 기여)
• 사회 자선 (교육/의료): 교육 1조 8,300억 동, 의료 1조 1,740억 동

• 주요 사업 활동:
• 빈홈 원더시티 프로젝트 (하노이 단프엉) 높은 분양률 기록
• 빈홈 그린시티 프로젝트 (롱안) 착공
• 빈홈 그린 파라다이스 (깐조) 착공 (베트남 최초 ESG 메가도시)
• VinFast 그린 차량 라인 출시 및 높은 사전 계약 건수 기록
• VinFast 인도네시아 시장 확장 및 BNI와 전략적 협력 MOU 체결
• VinFast 필리핀 시장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MOU 체결
• VinWonders 설 연휴 기간 4개 주요 관광지에서 축제 행사 개최
• 빈멕 칸토 종합병원 개원

• 2025년 사업 계획 (주주총회 승인):
  • 순수익 목표: 300조 동
  • 세후이익 목표: 10조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