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팜 민 찐 총리, 대베트남 투자 중인 해외 대기업 경영진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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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민 찐 총리, 대베트남 투자 중인 해외 대기업 경영진 접견
(VOVWORLD) - 9월 22일 오후 박닌시에서 박닌성 기획 발표와 투자 촉진 회의에 참석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에서 사업 중인 여러 해외 대기업 경영진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주호 삼성 베트남 복합단지장은 지금까지 삼성 베트남의 누적 투자액이 224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 각 부처와 지방 당국의 적극적 지원을 받아 삼성은 베트남에 장기 전략을 전개하기로 했고 특히 박닌성에 18억 달러의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복합단지장은 전했다.
한편, 총리는 베트남 내 삼성의 효과적 협력과 투자가 베트남과 한국 간의 경제 협력 관계에 대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삼성은 베트남에서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지식 경제 등의 전환 과정에 특히 반도체 칩,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창조혁신 등 신흥 산업 분야까지 참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푸미흥(富美興) 부동산개발회사(대만, 중국) 게리 쳉(Gary Tseng) CEO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첨단 문명을 갖춘 현대적인 도시 개발과 함께 대부분의 일반 시민들을 위해 양질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도시를 개발할 것을 푸미흥 회사에 요청했다. 동시에 베트남 내 문화, 의료, 교육 인프라 개발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같은 날, 나카가와 테츠유키 (Nakagawa Tetsuyuki) 이온그룹 베트남법인장과의 면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특히 베트남 내 새로 진출한 지방에서 사업하는 이온몰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것 역시 베트남 정부가 장려하는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간주된다고 했다.
출처 : https://vovworld.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