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달랏 쓰레기 매립지에서 수천 톤의 쓰레기 불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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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톤의 쓰레기가 있는 달랏의 한 매립지가 지난 토요일부터 불에 타면서 연기와 악취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12헥타르에 이르는 Cam Ly 매립지에서 수십 미터 높이의 연기가 멀리서도 보이는 상태라고 한다.
연기와 악취 때문에 몇몇 가정들은 쓰레기 매립지 인근의 정원에서 근무할 수 없었으며 바람이 불자 연기가 Ta Nung Commune과 Lam Ha District의 이웃들을 덮치기도 했다.
매립지를 관리하는 달랏 도시 서비스 업체는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차를 급히 파견했다. 그러나 쓰레기는 수년간 쌓아온 데다 건조한 날씨까지 겹쳐 불길을 잡는 것이 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문사가 전했다. 당국은 일주일 안에 화재를 진압할 계획이라고 한다.
화재가 발생한 Cam Ry 매립지는 달랏과 Lac Duong 마을에서 수거된 생활폐기물 수집지다. 매립지는 2020년도에 폐쇄되었고 이후에는 Xuan Truong Commune에서 수집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더불어 본 매립지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2019년 12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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