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4개 군에서 한국으로 노동 수출 금지
베트남 노동사회부는 한국에서 근로하는 베트남 노동자들의 체불과 불법체류로 인해 4개의 군과 8개의 구·읍·시에서 한국과의 노동 수출 프로그램이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금지되는 지역은
Ha Tinh 군의 Nghi Xuan District, Cam Xuyen District
Hai Duong 군의 Chi Linh City, Cua Lo Town, Nghi Loc District
Nghe An 군의 Hung Nguyen District
Thanh Hoa 군의 Dong Son District, Hoang Hoa District
이라고 한다.
본 결정은 한국과의 고용허가제(EPS)와 2021~22년 불법체류자 감축 로드맵에 따라 결정되었다.
위에 언급된 지역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불법체류 노동자가 70명이 넘고 근로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제때 귀국하지 못하는 노동자가 27%를 넘는다고 한다.
근로계약 기간이 발표되지 않은 수산업 종사자, EPS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에서 근로한 후 제때 귀국한 사람, 위약금 면제 기간에 자진 귀국한 불법 노동자는 불법 체류자로서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은 많은 베트남 노동자들에게 인기 있는 근로지인데, 2004년 EPS 프로그램 출범 이후 11만 명이 넘는 베트남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근로했다고 한다.
현재는 약 28,000명의 베트남 근로자들이 동아시아에서 근로하고 있다고 한다.
2016~2017년 베트남의 20개의 군 그리고 40~50여개의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근로자 해외파견이 중단된 바 있으며 현재 2023년 초에는 8개의 지역으로 줄었다.
tuoitrenews >> vinatimes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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