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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치민시에 체류하는 약 216,000명 이상의 외국인들에 백신 접종 예정

비나타임즈@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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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외무부의 제안에 따라, 호치민시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약 216,000명 이상의 외국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진행하는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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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 Y Kien/zi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베트남 외무부의 제안에 국무부와 합의를 거쳐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호치민시의 가용한 능력과 자원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각 보건소에 백신을 배포해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외무부는 보건국 및 대표 기관들과 협력해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데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종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은 호치민시에 체류하고 있는 많은 외국인 사회에 혼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많은 외국대표 기관들이 외교 공문이나 공식 연락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 해주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의 자료를 통해 파악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호치민시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약216,000명으로 이들은 대부분 백신 접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호치민시에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유행하고 있을 때 많은 나라들이 베트남에 의료시설과 백신 등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렇게 도착한 많은 지원 물품의 대부분은 호치민시에 분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신을 현물로 직접 지원한 국가는 일본 (3백만 도즈의 AstraZeneca), 미국 (5백만 도즈의 모더나), 호주 (1,350만 달러 및 Covax를 통한 150만 도즈의 AstraZeneca 지원 약속), 영국 (415만 도즈의 AstraZeneca) 등 많은 나라들이 Covax를 통해 백신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여러 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도 현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특별히 호치민시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현지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베트남과 호치민시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외국인 공동체들에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Zingnews >> 비나타임즈: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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