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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뗏 명절 앞두고 위조 지폐 온라인 거래 난무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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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쯤이면 온라인에서 위조지폐 거래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뗏 휴가 기간이 가까워지면서 위폐 거래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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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dantri ]

온라인에서는 가짜 위폐 구매자들에게 약 5,000만동 단위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매자와 판매자가 SNS 또는 전화를 통해 배송 시간을 협의한 후 비밀스럽게 배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거래상들은 가짜 돈이지만 위조지폐 탐지 장비에서만 인식할 수 있어 진짜 지폐와 구분하기 어렵다고 자랑하며, 주문과 동시에 배송될 예정이라고 홍보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거래상으로부터 5,000만동의 지폐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신분증을 보내거나 보증금으로 200만동~500만동을 입금해야 거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소액 거래의 경우 전화 카드를 통해 5만동~20만동까지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위폐 구입의 최대 목적은 명절에 절이나 사당에서 돈을 태우기 위한 것이 많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위폐로 실제 거래를 하다 발각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호찌민시에서 활동하는 변호사에 따르면, 위조 지폐의 생산, 보관, 거래에 관여한 사람들에게는 금액에 따라 징역 3년 또는 무기징역이 선고된다고 언급했다.

dantri >> vinatimes: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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