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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하노이에 충북 농식품 전문 판매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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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충북 농식품 전문 판매장이 생겼다.

 

충북도는 하노이 빅C마트에 6일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을 개장해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하며, 도내에서 생산된 홍삼류와 과자류, 음료와 즉석식품, 신선과일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판매장은 충북산 농식품의 판매와 홍보뿐 아니라, 시식과 설문조사 등의 마켓 테스트, 바이어 주선 등 앞으로 도내 농식품 업체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도 함께 하게 된다.

 

베트남은 1억여 명의 인구 가운데 30대 미만이 절반을 차지하는 거대시장으로, 정부의 신남방정책 대상 국가 가운데 최대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한류 열풍과 박항서 축구 감독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식품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컷뉴스 :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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