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사건/사고 베트남 최대 휴양지 ‘사파’, 접촉 사고 후 남자 5명이 외국인 집단 폭행

비나타임즈™
0 1

베트남의 북부 최대 휴양 관광지인 사파(Sa Pa) 경찰은 도로에서 경미한 접촉 사고 발생 후 외국인을 집단 폭행한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attack-1499678709-8678-1499678787_680x0.jpg


당초 사건 내용이 SNS에 공유되며, 경찰 당국은 사건을 인지하고 동영상에 등장하는 약 50세 정도의 외국인 남성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사람들의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폭행을 당한 사람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그가 운전하고 있던 오토바이가 하노이 차량 번호를 부착하고 있는 승합차와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접촉 사고가 발생하자 운전사를 포함해 차에 타고 있던 일행 5명이 차에서 내려 남자를 폭행했다고 증언했다.


폭행을 당한 외국인은 얼굴에 피멍이 들었고, 주위는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이후 폭행한 사람들이 자리를 떠나고 외국인은 오토바이를 챙겨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덜란드인으로 알려진 피해자는 사파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올해 초 여행과 관광 경쟁력에 대한 세계 경제 포럼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세번째로 안전한 국가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외국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으로 그 매력을 잃지 않을까 염려된다.


지난달 27세의 미국인이 하노이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자동차 문을 두드렸다는 이유로 집단 구타을 당하기도 했다. 특히, 폭행시 쓰고있던 헬멧을 사용하는 등 위험 수위를 넘어서 두 사람 모두 형사 고발된 상태다.


한편, 지난주에는 호찌민市에서 미국인 관광객이 칼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해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하기도 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7-10


공유스크랩

댓글 1

댓글 쓰기
호이안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겠네요.
18:03
17.07.11.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