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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베트남 국민소득 증가하며 자동차 수요 급증 예상.., 자동차 수요 전환점 근접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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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SSI 리서치 팀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자동차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자동차 판매량은 2021년에 약 16.3%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SSI 리서치 팀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국내 생산 차량 지원 정책으로 자동차 구매 수요가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SSI 리서치는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예측하면서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는 중요한 요인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베트남의 1인당 국민소득은 향후 10년 동안 연간 8~10%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 국가들과 비교할 때 베트남의 현재 평균 소득은 자동차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 시점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베트남은 2020년까지 34대/1,000명 (출처: 베트남 등기소)에 불과하지만, 향후 다른 국가들과 같이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는 인기 소비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둘째, 베트남 국내 자동차 생산의 급격한 증가는 점차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 자동차 가격 인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셋째, 자동차에 대한 세금이 점진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행령 57/2020/ND-CP 및 EVFTA 및 ATIGA가 발효되면서 많은 세금과 수수료가 인하되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 소비자 가격도 점차 인하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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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 출처: dantri ]

현재 국회에서는 저가 소형 차량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소비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자동차 특별소비세 감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점차 소비세를 감소 시킬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자동차 수요 증가와는 별도로 대기오염 증가, 개인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 정체 등의 제한적인 요소도 함께 존재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중교통과 지하철 프로젝트 등이 발전하는 속도에 따라 개인 차량의 수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dantri >> vinatimes: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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