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항공국, 7월 말까지 국제선 재개위해 ‘트레블 버블’ 제안

비나타임즈™ 2020.06.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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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및 예방 요건 충족시 입국 가능

| "트레블 버블"이지만 격리 14일 고수?

| 입국시 14일 자가/지정 호텔 격리 필수?

| 일부 방역 우수 국가들과 협상 예상

베트남 항공국은 코로나19 전염병 이후 안전한 국가들간에 "지역간 이동" 모델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난 주 말 베트남 교통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국은 7월 말부터 베트남으로 국제 승객들을 입국 시키기 위한 정기적인 상업용 국제 노선 항공편을 점진적으로 복원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국제 노선들은 일부 국가들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하는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 모델을 연속 30일 동안 지역 사회에서 새로운 감염이 없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방안이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감염에서 비교적 안전한 주변국에 한해서 자유롭게 관광을 허용하자는 것으로 이미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은 그들 해당국 국민들의 경우 2주간 격리를 면제하고 출입을 자유롭게하고있다.)

[ 사진출처: Quynh Tran ]

제안된 내용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최소한 30일 이상 해당 국가에서 체류한 기록이 있어야 하며, 비행 전 3일 이내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환승객들의 입국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러한 사전 조치를 마친 국제선 승객들이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항공사에서 지불한 속성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베트남 정부가 지정한 유료 시설이나 엄격한 통제하에 자가에서 14일 동안 격리를 진행해야 한다.

베트남 항공국은 이 같은 조치로 입국할 수 있는 입국 대상은 사업가, 전문가, 학생, 관광객 등으로 기존 특별 입국과 달리 입국을 원하는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신청하고 입국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제안이다.

이 같은 조치의 원인은 베트남에 입국을 원하는 사람들은 특정한 방역 조건에 동의하고, 예방 요건을 충족한다면 방문객을 제한하지 않고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해 관광객 또는 방문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방안은 현재까지 항공국이 베트남 교통부에 제안한 내용으로 최종 결정까지는 내부 협의 및 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되고, 조율 과정에서 14일 격리 조건 등을 포함한 기본 요건 등에 대한 수준도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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