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남성, 집에 불 지른 후 극단적 선택, 사고로 3명 부상

지난 일요일 베트남 남부 동 나이(Dong Nai)성에서 48세 남성이 이성간의 갈등으로 휘발유로 집에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고 이 화재에 3명이 부상당했다.

동 나이 경찰은 일요일 오후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지방 형사 경찰관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사전 조사 결과 Phan Hoang Uy Vu와 43세의 D.N.B씨는 연인 관계인걸로 드러났다.

그러나 최근에 갈등이 생겨 D.N.B씨는 Vu씨와 결별을 원했다고 한다.

Vu는 일요일 오후 1시 15분경 10리터의 휘발유를 구매하고 Quyet Thang Ward, Quarter 3에 있는 D.N.B씨의 집에 갔다. 

당시 D.N.B씨는 부재중이었는데, Vu씨는 문을 열고 집에 불을 질렀다고 한다. 

Vu씨는 나중에 남은 휘발유를 가지고 Quarter 1에서 관상어를 판매하기 위해 D.N.B씨가 임대한 가게로 갔다고 보고되었다. 

가게에서도 D.N.B씨는 부재중이었고 그녀의 딸과 사위 그리고 손자가 있었다.

Vu씨는 가게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렀다고 한다.

D.N.B씨의 사위인 29세의 T.V.N씨는 Vu의 행동을 막고자 했지만 효과가 없었고, 불은 순식간에 매장 내 물품으로 번져 Vu씨가 자리에서 숨지고 나머지 3명이 크게 다쳤다고 한다.

tuoitrenews >> vinatimes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