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동화 환율 이틀 연속 하락 조정.., 당분간 평가 절하 지속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최근 몇일 동안 매일 기준 환율을 조정하고 있다. 18일에도 전날 22101VND/달러에서 11VND, 지난주 초보다 100VND 조정된 22112VND/달러로 조정했다.

기준환율 대비 허용 변동폭은 ±3.0%이기 때문에 현재 시중 은행에서 거래되는 환율은 21449VND~22775VND까지 변동된다.

중앙은행은 최근 지속적으로 동화 환율을 조정하며 약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새로운 기준환율 제도를 도입한 후 연달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중앙은행 환율 조정으로 10시 30분경에 각 은행들이 제시한 환율은 105~110VND, 지난주 초보다는 230VND 하락한 22610VND/달러를 제시하는 은행도 등장했다.

이에 대해 중앙은행은 "각 은행들의 움직임은 기준 환율 조정에 따른 대응으로 특별한 사항은 아니라고 언급하며, 현재 은행들은 외화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개인과 법인들의 합법적인 외환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vfpress >> vinatimes :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