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9년 GDP 성장률 6.6~6.8% 목표
베트남 국회는 지난 8일 정부가 제출한 “2019년 경제 사회 발전 계획안”을 91.96%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계획에 따르면, 2019년의 국내 총생산(GDP) 목표는 6.6~6.8%로 계획했다.
한편, 다른 주요 목표로는 수출액 성장률(7.0~8.0%), 무역 적자액(수출액의 3.0% 미만),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4.0% 미만), 국내 투자(총 GDP의 33~34%) 등으로 책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는 정부에 금융 정책과 환율 정책을 유연하게 운용함과 동시에 공공 서비스 요금을 조정할 때 물가에 악영향을 주는 일이 없도록 적절한 계획을 수립하고, 수입 제품이나 설비의 품질을 관리하여 지속 가능한 무역 수지를 설정하는 것 이외에도 베트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등 대책을 수립토록 요청했다.
이 밖에 경쟁력있는 대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에서 친환경 사업과 하이테크 사업을 우선해 유치하고, 로컬 기업들도 부품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남북 고속도로와 동남부 지역 동나이(Dong Nai)省에서 건설 예정인 롱탄 국제 공항을 비롯한 경제의 성장 원동력이 되는 중점 인프라 사업들의 진행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관광 분야에서도 주요 이슈로 등장한 전자 비자 발급을 확대하는 방안이나 비자 면제을 확대해 관광 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리할것을 요청했다.
vneconomy >> vinatimes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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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에도 6% 중반대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