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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베트남, 코로나 대유행으로 노동력 부족 장기화..., 현지 기업들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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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지난 4월 27일 이후 4차 코로나19 파동이 시작되면서 현지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은 증가하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근로자들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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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nExpress/Huu Khoa]

베트남 북부 박장(Bac Giang)성에서 활동하는 의류 기업의 경우 예전에 근무하던 근로자들의 약 10% 정도만 출근하면서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박장성 당국과의 간담회에서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자가 격리 후 모든 직원들이 2차례의 "음성" 판정 후 출근 가능" 이라는 조건이 근로자들 확보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문 받은 물품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의 많은 회사들이 이와 비슷한 곤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말부터 새롭게 시작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해 현재까지 누적 21,300명의 신규 감염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의 신발 및 가방 제조 공장에서는 전체 인력의 약 12% 수준인 약 3,000명의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노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계속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으로 더 많은 근로자들이 격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직원들이 격리되면 공장의 생산성은 떨어지고 이로 인해 회사의 매출과 직원들의 수입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호찌민시 고무 관련 생산 공장에서도 근로자들의 약 10% 정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이 봉쇄되거나 차단되면서 집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에서는 직원들과 협의해 공장 내에서 임시로 숙식을 해결하면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호찌민시 식품 생산 공장 관계자는 신규 채용 수요가 지난 6개월 동안 약 10% 증가했지만, 신규 채용자들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채용 계획을 백지화하고 공장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신규 주문을 접수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기업들은 최근 다른 직원들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지원자들에 대한 대면 면접을 먼저 실시한 후 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들에 대해 공장에서 실제 작업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원자들이 적어 충분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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