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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환율 급락으로 해외 베트남 근로자들 급여도 감소…, 외환 송금액도 감소 추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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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와 대만 달러 환율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두 국가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파견 근로자들의 급여가 한 달에 수백만 동씩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환율 약세로 인해 본국으로의 송금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밝혔다. 만약, 현지에서 받은 월급을 지금 송금한다면 상대적으로 하락율이 낮은 동화 환전 비율에서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만약 현재 상황이 노동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까지 지속된다면, 계약 종료 후 베트남으로 돌아올 때 약 2억 동 가까운 손실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재 상황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7월 기준으로 대만에는 약 23,000명의 근로자가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에는 약 45,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파견 근로자들에 대한 팬 페이지 관리자에 따르면, 엔화가 폭락하기 전에 일본에 건너간 산업 연수생들은 검소하게 생활한다면 3년 후 약 6억 동 정도를 가지고 귀국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제는 약 4억 동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문제는 일본으로 산업 연수 및 파견 근로를 떠난 베트남 근로자들이 평균적으로 약 1억 5,000만 동 이상의 비용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약 80% 이상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받은 대출 이자율이 최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환차손과 함께 대출 이자율 부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베트남은 해외 파견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현금이 외환 자금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환차손이 심하게 발생하면서 본국으로의 송금 시기를 계속 지연하면서 외환 송금액도 급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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