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베트남 인구 고령화로 저렴한 노동력 경쟁력 상실 우려… 생산성 확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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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제협력기구 (JICA)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조만간 저렴한 노동력 경쟁력 우위를 잃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약 1,000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 조직을 연구한 조사 결과에서 지난 2015년 기준 노동가능연령(15~64세) 인구가 전체의 70%가 넘는 인구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2050년에는 약 6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지 출처: VnExpress]
2050년까지 인구의 많은 비율이 60세 이상으로 예상되어 생산성과 노동력 참여율이 모두 증가하지 않는 한 경제 성장률은 상당히 낮아지고 근로자가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노동력은 줄어들지만 급여는 확실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베트남은 노동 집약적 또는 저숙련 부분에서의 현재의 값싼 노동력 우위를 잃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노동력 감소에 대한 경고는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의 전문가들이 4차 산업 혁명이 의류, 신발, 해산물 가공, 전자제품 조립, 소매 및 기타 부문의 노동자들이 자동화로 대체됨에 따라 베트남의 저비용 노동력에 대한 이점이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었다.
JICA는 문제의 해결책은 노동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지만, 베트남의 대부분의 기업은 작고 영세하기 때문에 기술과 관리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필요한 리소스가 부족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보고서에서 베트남은 산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동 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및 훈련 서비스를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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