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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베트남에 산다는것 “VINA TAXI 사건”을 보며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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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비교적 안전하고 상대적인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 수 있는 곳으로 여겨지는 베트남 생활 생활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하게 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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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귀가 중 택시 운전사가 꺼내든 칼에 생겨난 상처라고 주장하고 있다. (페이스북 사진)

 

아직까지 교통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곳이기에 그리고 공공교통은 더더욱 이용하기 어려운 이곳에서 그나마 한국 교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교통수단이 택시였다. 만약, 택시라도 없었다면 감옥에 갖히는 고통을 맞보게 될지도 모른다. 가고 싶은 곳을 제대로 갈 수 없는 고통이란...,

 

그런 중요한 교통 수단 중 하나인 "택시"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하노이에 살고 있는 교민들의 불안과 공포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것이다. 그동안에도 교민들 사이에서 "깡패 택시"에 대한 소문들은 끊이지 않고 있었다. 그럴때마다 같은 사람으로 일방의 얘기만 듣고 판단을 내린다는 것에 적잖은 부담을 느끼기도 했었다.

 

하지만, 오늘은 부풀어 오른 풍선이 터진것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하노이 교민들 사이에서 퍼져나갔다. 터질것이 터진 일이라는 반응과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될까? 등 다양한 반응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뤄진 부분은  "한국 대사관"의 대응과 "하노이 경찰" 그리고 "택시회사(VINA TAXI)"의 조치가 어떻게 진행될까? 라는 부분이었다.

 

한편에서는 한국 대사관에는 더이상 기대하지 말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기다려 보자는 의견이 많았고, 작은 희망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보호받고 싶어하는 느낌도 받았다. 또한, 베트남 경찰 및 택시회사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다시는 이런 불경스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해 주기는 바라는 마음들을 고스란이 표현했다.

 

만약, 이번 사건이 그냥 그런대로 흘러가고 기대했던 한국 대사관 차원의 조치가 없다면..., 이제부터는 한국 교민들이 스스로 잘~ 해결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결론이다. 한국인으로서 국가의 보호와 관심을 받아야하는 시점에서 다른 여타 상황과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참으로 베트남에서 살아가기 힘들어 질 것 같다는 예감이다.

 

지금까지는 경제대국 "한국"의 힘으로 버텨 왔지만, 생활고와 치솟는 물가로 불만이 높아진 베트남 서민들의 화풀이 대상이 된 한국 교민들에 대한 대사관 차원의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더욱더 많은 "VINA TAXI" 사건이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

 

각종 SNS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대응 방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럴때는 차분하게 대사관과 베트남 경찰의 조치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베트남 사람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메시지가 될 수도 있다.

 

이제 어떤 형식으로든 오픈된 상황이니 그에따른 대응 상황을 지켜보고 다음 단계의 조치를 기다려 보고자 한다.

 

 

vinatimes :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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