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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치민시: 지역사회에서 방황하는 감염자 현실로..., 선별검사에서 약 3.2% 추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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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 지역 잠재적 감염자 다수 예상
|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들의 비협조
| 무작위 속성 선별검사에서 4% 수준
| 대대적인 지역사회 검사가 관건

호치민시 보건 당국은 약 3일 전 혹몬(Hoc Mon) 지역에서 거리를 보행하는 사람들 약 500건의 속성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약 20건의 양성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조사를 직접 지원한 호치민시 보건국 산하 기생충 및 곤충학 연구소 소장은 호치민시의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샘플링에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오늘(7월 27일) 현재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샘플을 채취하는 캠페인이 호치민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검사팀이 각 가정을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3일 전 500건의 속성검사에서 20건의 양성 사례가 길거리에서 확인된 상태로 신속검사의 민감도가 약 80%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실제 양성 사례로 확인될 가능성은 총 16건 정도 (약 3.2% 수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사람들이 집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자주 접촉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높은 수준의 감염 위험 그룹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언급했다.

관계자는 이 같은 혹몬 지역에서의 샘플링 결과는 다른 격리 또는 봉쇄된 그룹들과 비교해도 높은 감염률임을 감안하며, 고위험 지역에서는 실제 감염자(F0)들이 거리를 활보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호치민시의 고위험군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 선별검사를 위한 샘플 채취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호치민시 보건당국은 검체 채취 명단에 올라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고의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으며 이동 검사팀이 집으로 방문하는 등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감염자 선별이 누락되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빠르게 감염자(F0)를 지역사회와 분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tienphong >> vinatimes: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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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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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도 끌려가면 핸드폰도 압수당하고 어디로 끌려가는지도 모르는데 협조를 하지 않을듯 합니다.

최소한 격리되어진 사람들의 상태를 알수 잇는 오픈된 상황이 아니면 국민들이 검사를 피하는거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07:23
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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