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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VinFast, GM 베트남 공장 인수 '자동차 생산 가속'..., 한국 '대우 자동차' 전철 밟나?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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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28일) VinFast는 General Motors(GM)와 Chevrolet 브랜드에 대해 향후 장기적인 협력과 확장을 위한 획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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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의 일환으로 빈그룹(Vingroup)의 자회사인 VinFast가 베트남에서 샤보레(Chevrolet) 자동차 브랜드의 독점 공급 업체로 등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빈그룹(Vingroup)이 확보하고 있는 독보적인 국내 유통망 및 기존 샤보레(Chevrolet) 딜러 네트워크를 이용해 VinFast는 샤보레(Chevrolet) 브랜드를 확장시켜 현지에 빠르게 적응해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VinFast는 GM의 하노이 공장(예전 대우자동차 베트남 공장)의 소유권을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투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GM社로부터 확보한 라이센스를 기본으로 글로벌 소형자를 VinFast 브랜드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형차 브랜드 생산은 2019년에 시작되어 하노이 공장의 생산 능력과 생산량을 크게 증가시켜 향후 VinFast의 중추적인 생산 기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GM은 향후 제품 공유 및 기술 이전을 위한 잠재적인 통로 개통해 두 회사의 브랜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VinFast의 자동차 기술 제공 업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VinFast와 GM은 고객, 직원, 공급 업체는 물론 판매 업체 및 기타 이해 관계자를 위해 원활한 사업 인수 인계를 확보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GM 하노이 공장 및 딜러 네트워크 그리고 직원을 포함한 GM 베트남의 이전 작업은 2018년 말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판매된 샤보레(Chevrolet) 고객은 현지 시보레 딜러로부터 서비스, 부품 및 보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된다. 한편, GM 베트남 직원들은 VinFast에 고용 승계될 예정이다.

 

한편, GM 베트남 공장은 1996년 대우자동차가 설립해 비담코(VIDAMCO)라는 이름으로 줄곧 운영하다 IMF 사태로 대우그룹이 해체된 이후 대우자동차가 GM 그룹으로 넘어간 후 GM 베트남으로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

 

대우자동차가 베트남에서 직접 생산해 판매하던 시기에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높았었지만, GM으로 이관된 이후 샤보레 차종은 베트남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브랜드에 크게 뒤쳐지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자동차 시장에 뛰어든 VinFast에 하노이 공장과 샤보레 브랜드 그리고 소형차종 생산을 넘기고 본격적으로 베트남 사업을 정리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VinFast측은 자동차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하기 위해서는 GM社와 전략적 제휴가 필요한 상황으로 자체 브랜드를 유지하며, 독자적인 자동차 모델을 생산하기 이전까지 GM사와의 협력이 필요한 상태다. 또한, 기존의 자동차 전문 인력들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인력을 교육하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VNS >> vinatimes :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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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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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은 있으나 기술이 황무지인지라 상부상조하는 셈이군,,,

 

17:06
18.06.29.

안경쓴 사람의 사진은 어디에서 본 듯하네.

07:32
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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