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항공, 비행 중 응급 환자 발생으로 비상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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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VNA)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10/15일) 오후 11시 10분경 하노이 노이 바이 국제 공항을 이륙 후 4시간 후 탑승객의 건강 문제로 인도 뉴델리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베트남 승객(L.T.Q.N.)이 건강 문제를 호소하자 승무원 및 동승했던 의사의 응급 처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승객(L.T.Q.N.)의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기장은 월요일 오전 4시경 인도 뉴델리에 비상 착륙을 결정했다.
한편, 승무원들은 승객의 건강 상태를 알리기 위해 가족들과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항공(VNA) 대변인에 따르면, 건강 문제가 발생했던 L.T.Q.N.씨의 건강 상태는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VN19은 월요일 오전 11시에 운항을 재개해 같은 날 오후 3시(현지 시간)에 목적지인 파리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한편, 당초 예정보다 8시간 지연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승객들을 위해 베트남항공(VNA)은 지상 서비스로 항공편을 다시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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